티켓값 치솟고, 거리 응원 ‘뉴욕시 들썩’…NBA 뉴욕, 53년 만에 우승
본문스포츠농구티켓값 치솟고, 거리 응원 ‘뉴욕시 들썩’…NBA 뉴욕, 53년 만에 우승남지은기자수정 2026-06-14 16:12펼침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14일 챔프전 5차전 잡고 샌안토니오에 4승1패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이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5차전 승리 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본문스포츠농구티켓값 치솟고, 거리 응원 ‘뉴욕시 들썩’…NBA 뉴욕, 53년 만에 우승남지은기자수정 2026-06-14 16:12펼침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14일 챔프전 5차전 잡고 샌안토니오에 4승1패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이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5차전 승리 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샌안토니오/AP 연합뉴스 광고지난 열흘간 미국 뉴욕은 도시 전체가 들썩였다.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 주변은 인파로 가득 찼고,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배우 티모테 샬라메(티모시 샬라메) 등 ‘스타’들이 연일 뉴욕을 찾았다.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하기도 했다.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이들의 시선이 뉴욕에 집중됐던 이유는 바로 5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 프로농구팀 뉴욕 닉스 때문이다. 뉴욕이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이하 챔프전·7전4선승제)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잡고 1973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뉴욕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챔프전 5차전에서 샌안토니오를 94-9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했다.
뉴욕이 우승한 것은 1970년, 1973년에 이어 구단 통산 세 번째다. 제일런 브런슨이 1~5차전 평균 39분을 뛰며 32.6득점 4.
2튄공잡기 4.6도움주기 등으로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5차전에서 45점을 몰아넣었는데, 이는 팀 내 챔프전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윌리스 리드(1970년 파이널 3차전)의 38득점. 엔비에이에서 한 선수가 챔프전에서 45득점 한 것은 1997~1998 마이클 조던(시카고 불스)의 45득점 이후 28년 만이다. 브런슨은 경기 뒤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우리를 무시할 때마다, 우리는 다시 일어설 방법을 찾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브런슨이 상대 감독을 안아주며 존중을 표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광고농구팬들이 1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거리에서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챔피언결정전 5차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53년 만의 우승컵 도전은 뉴욕의 농구 사랑을 재확인시키기도 했다.
뉴욕이 1999년 이후 27년 만에 챔프전에 진출하자 티켓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1, 2차전 승리 뒤 안방 첫 경기 3차전부터 입장권 가격은 최고 8000달러(약 1217만원)에 이르렀다. 우승 확정을 예고한 5차전 티켓 가격은 가장 저렴한 좌석도 약 1700달러(약 258만원)를 넘겼고, 코트 사이드와 프리미엄 클럽 좌석 가격은 4만7000달러(약 7100만원)에 달했다고 한다.
뉴욕의 승리에 많은 이들이 저마다의 벅찬 감정을 쏟아냈다. 인디펜던트는 경기 뒤 “환호하는 팬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일부는 버스 위에 올라타 불꽃놀이와 조명탄을 터뜨리며 축하했다”고 전했다.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은 경기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0년 넘게 뉴요커들이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며 ‘퍼레이드.
목요일. 맨해튼’이라는 게시물을 올려 축하 행진을 예고했다. 광고광고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
co.kr남지은 기자다른 기사 어떠세요구독한겨레신문 신청하기오늘도 진실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한겨레 저널리즘을 응원으로 지켜주세요한겨레 후원하기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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