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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초등학생 AI 사용 금지…읽고 쓰는 게 중요”

본문국제국제일반노르웨이, “초등학생 AI 사용 금지…읽고 쓰는 게 중요”최원형기자수정 2026-06-20 10:46펼침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지난해 4월10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초등학교에서 열린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공개수업에서 초등생들이 AI 교과서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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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초등학생 AI 사용 금지…읽고 쓰는 게 중요”

본문국제국제일반노르웨이, “초등학생 AI 사용 금지…읽고 쓰는 게 중요”최원형기자수정 2026-06-20 10:46펼침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지난해 4월10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초등학교에서 열린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공개수업에서 초등생들이 AI 교과서로 공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노르웨이 정부가 초등학생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쓰는 것을 사실상 금지했다. 20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노르웨이 정부가 전날(현지시각) “앞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7학년(6~13살) 학생들은 인공지능 도구를 사용할 수 없으며, 중학교 저학년(14~16살) 학생들은 교사의 지도 아래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교육 기준은 오는 8월 말 시작하는 새 학년도부터 적용될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또 17~19살까지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며, 이를 통해 향후 교육과 취업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르웨이 정부의 이런 과감한 조처는 인공지능 도구가 학생들의 학습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왔다.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의 사용은 아이들이 교육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를 건너뛸 위험을 높인다.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읽고, 쓰고, 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앞으로 교실에서 더 많은 종이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법안을 제안하겠다고도 밝혔다. 노르웨이는 1990년대부터 교실에 컴퓨터를 도입했고 2010년 이후에는 태블릿 피시(PC) 사용을 확대해 종이책과 손글씨에 대한 의존도를 줄인 바 있는데, 이를 다시 되돌리겠다는 것이다.

광고 2023년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지피티’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학교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규제하려는 사례들이 늘었다. 다만 이번 노르웨이처럼 정부가 나서서 대대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든 사례는 드물다. 지난해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세계 최초로 16살 미만 청소년들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조처를 시행한 바 있는데, 노르웨이 정부는 지난 4월 이를 따라 16살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최원형 기자다른 기사 어떠세요구독한겨레신문 신청하기오늘도 진실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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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uồn: The Hankyo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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