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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100% 확보한다…소프트뱅크 지분 인수

본문경제산업·재계현대차,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100% 확보한다…소프트뱅크 지분 인수김남일기자수정 2026-06-19 16:32펼침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나스닥 상장 전망 속 잔여 지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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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100% 확보한다…소프트뱅크 지분 인수

본문경제산업·재계현대차,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100% 확보한다…소프트뱅크 지분 인수김남일기자수정 2026-06-19 16:32펼침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나스닥 상장 전망 속 잔여 지분 9.

65% 확보할 듯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로봇 아틀라스가 냉장고를 들어 올려 운반하는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광고현대차그룹이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그룹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9.65%를 전량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2028년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양산을 앞두고 미국 나스닥 상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하게 되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6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로부터 8억8천만달러에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했다. 당시 계약을 하면서 일정 기한 내 상장을 못 시키면 소프트뱅크가 잔여 지분을 현대차그룹 쪽에 팔 수 있는 풋옵션(주식매도청구권) 조항을 넣었다.

이후 보스턴 다이내믹스 손실이 누적되며 여러 차례 유상증자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지분율이 일부 조정됐다. 현재 지분율은 현대차 28%, 기아 17.2%, 현대모비스 11.

3%, 현대글로비스가 11.25%, 정의선 회장 22.6%, 소프트뱅크 9.

65%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9일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지분 풋옵션 만기가 20일이다. 이때부터 소프트뱅크는 현대차 쪽에 자신들이 가진 지분 매도를 청구할 수 있다.

만약 소프트뱅크가 풋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현대차 쪽에서 콜옵션(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게 된다”고 밝혔다.광고 한겨레가 보스턴 다이내믹스 주주 간 계약 내용을 확인해 보니, 소프트뱅크 풋옵션 행사는 ‘2021년 6월21일부터 5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30일 이내’다. 풋옵션 행사 금액은 3억달러 안팎으로 보인다.

만약 소프트뱅크가 풋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현대차 쪽은 풋옵션 행사 가능 기간 만료 후 30일 이내에 콜옵션(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계약을 살펴보면, “주주 간 약정에 따라 풋옵션 행사기간 종료 시점까지 기업공개가 완료되지 않는 경우, 기존 주주들은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주식 전부에 대하여 매도를 요구할 수 있는 콜옵션 조항을 보유한다. 해당 콜옵션은 풋옵션 행사기간 종료일 직후부터 30일간 행사할 수 있으며, 옵션이 행사되는 경우 거래는 행사 통지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완료돼야 한다”는 내용이다.

각 기간을 꽉 채운다고 가정하면, 늦어도 12월 말까지는 지분 인수가 완료되는 셈이다.광고광고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6월 소프트뱅크 풋옵션, 7월 현대차그룹 콜옵션 기간이 도래하며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구조 변동이 예상된다”고 했다. 앞서 삼성전자가 소프트뱅크가 가진 지분 인수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으로서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미래 가치를 따져볼 때, 풋옵션 또는 콜옵션을 마다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은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순환출자 구조의 핵심인데, 정의선 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율은 0.

33%에 그친다. 정몽구 명예회장이 가진 모비스 지분(7.47%) 등 그룹 계열사 지분을 상속하려면 수조원에 이르는 현금이 필요하다.

2021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할 때 현대차그룹 계열사 외에 정 회장 ‘개인’에게 20%에 달하는 지분을 이례적으로 배정해 논란이 일었는데, 보스턴 다이내믹스 상장을 염두에 둔 투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룹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을 팔아 상속에 필요한 현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프트뱅크 지분은 기존 주주 지분율에 따라 분배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 회장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도 따라서 늘게 된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김남일 기자다른 기사 어떠세요구독한겨레신문 신청하기오늘도 진실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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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겪고도 대책 없는 선관위

Nguồn: The Hankyo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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