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윤석열이 동네 애 이름?”…민주 “장동혁도 ‘이재명’ 하잖아”
본문정치정치일반김태규 “윤석열이 동네 애 이름?”민주 “장동혁도 ‘이재명’ 하잖아”전광준기자수정 2026-07-29 17:14펼침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국회 운영위, ‘윤석열’ 표현 두고 여야 간 고성 오가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윤석열” 발언에 항의한 뒤 회의장을 나가는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

본문정치정치일반김태규 “윤석열이 동네 애 이름?”민주 “장동혁도 ‘이재명’ 하잖아”전광준기자수정 2026-07-29 17:14펼침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국회 운영위, ‘윤석열’ 표현 두고 여야 간 고성 오가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윤석열” 발언에 항의한 뒤 회의장을 나가는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광고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심사 기간을 줄이는 국회법 개정안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윤석열’ 표현을 두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왜 호칭을 생략하고 윤석열이라고 부르냐’는 국민의힘의 항의에 민주당은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이재명이라 하지 않냐’고 맞받아쳤다. 포문은 국민의힘이 열었다.
이날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간사인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패스트트랙 법안을 이렇게 졸속으로 처리하는 이유는 8월17일 민주당 전당대회용으로 개딸(개혁의 딸·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입법이고 ‘이재명 공소 취소’, ‘연임 개헌’ 등 악법들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임미애 민주당 의원은 “회의장에서 나오지 말아야 할 발언을 간사가 서슴없이 하는 것은 굉장히 유감”이라며 “‘표현상에 문제가 있었다’라는 사과 발언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광고 그러자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개딸이란 표현은 개혁의 딸이란 뜻으로 알고 있고,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분들인 것으로 아는데 왜 그분들을 얘기하는 것에 대해 분노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지 조금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핵심 지지자’라는 김민전 의원의 말에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윤 어게인’을 꺼내 맞받아쳤다. 전 의원은 “그럼 (우리는)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인 백골단과 윤 어게인 얘기도 자주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국회법을 개정하면 민주주의가 무너진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민주주의를 얘기할 자격이 있나?
윤석열 (대통령으로) 만들어 가지고 탱크로 의회민주주의를 짓밟으려고 했던 사람들이 무슨 민주주의를 여기 와서 논의하고 있나”라고 지적했다. 광고광고 그러자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발끈하고 나섰다. 전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김 의원은 선 채로 “어디 동네 애 이름 부르듯이 윤석열이, 뭐 반란이(라고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내 회의장은 여야 의원들의 고성으로 가득 찼다.
민주당 쪽에서는 “아직도 내란수괴 숭배하나”라는 반발과 함께 “국민의힘은 현직 대통령한테도 대통령이라 안 붙이고 이재명, 이재명 하잖아”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최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들었던 “재명아, 나랑 싸우자” 등이 적힌 반말 손팻말을 지적한 것이다. 전 의원도 “국민의힘 당대표라는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한테 이재명이라고 이름만 부르지 않나.
그런데 윤석열이라고 했다고 그거 가지고 국민의힘에서 저렇게 소리 지르고 나가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성이 오간 직후 전원 퇴장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광고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안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안건 심사 기한을 상임위는 180일에서 60일로,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는 90일에서 30일로 각 단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전광준 기자다른 기사 어떠세요구독한겨레신문 신청하기오늘도 진실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한겨레 저널리즘을 응원으로 지켜주세요한겨레 후원하기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좋아요0슬퍼요0화나요0감동했어요0응원해요0뉴스룸 PICK‘10년새 네번째’ 40도 더위, 일상 되나…40.
3도 끓는 한반도“한길체 남겨야” 김현태, 유족 만류에도 동기 장례식장 앞 생방송“2만원에 고전 730권 평생 소장” 구독했더니…AI 번역 ‘책도둑’ 논란오늘의 스페셜벌거벗은 인간에서 불완전한 인간으로 [마지막 회]새벽 5시 AI 그리고 당신제2 맘다니들의 도전, 미국민주사회주의자 정치 주류될까정의길의 글로벌 파파고NativeLab# 2026 극한 폭염구독‘10년새 네번째’ 40도 더위, 일상 되나…40.
3도 끓는 한반도[속보] 양산 40.3도까지 치솟아…부산 122년 만에 최고 기온골목 단위로 ‘폭염·침수’ 위험 알린다…
경기도, 기후재난 지도 공개# 이재명 정부구독이 대통령 “브라질과 차세대 민항기 공동 개발…K뷰티 성과 기대”구윤철 “실거주 1주택은 더 지원, 비거주·다주택은 합당한 부담”강훈식 “이 대통령 ‘연임 개헌 불가능하다’ 말씀…정치 논쟁 유감”# 미국-이란 전쟁구독‘이란 선박 공격’ 우크라 “긴장 원치 않아”…
이란, 보복 공격 철회미국 “이란, 중동 미군기지에 탄도미사일 발사”…교전 재개되나오만, 이란에 호르무즈 ‘자율 통행료’ 중재안 제시# 정청래호 민주당구독정청래 “조 의장 연임 발언…필요하면 사과도 고려해 봐야”충청서 막오른 전대…
‘1인 1표’ 권리당원 투표율이 변수신천지 “민주당도 가입해라”…합수본, 4개월 전 간부 진술 확보# 장동혁호 국민의힘구독장동혁 “이 대통령, 연임 불가 선언하라”…청와대 해명에도 공세[단독] 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 국힘 징계에 “정당성 부족, 누가 수용하냐”9인 못 채운 ‘장동혁 윤리위’…
5인 현원에 3인 참석 ‘징계 논란’# 선관위 개혁구독‘기자 폭행’ 올림픽공원 시위 참가자 2명 구속영장 기각전한길 ‘가짜 투표지’ 주장, 경찰 부를 뻔…‘통영 재검표’ 무슨 일합수본, ‘투표용지 부족’ 송파구선관위 직원 2명 조사…직무유기 혐의# 반도체발 격차 사회구독한겨레 ‘반도체발 격차사회’ 기획 보도, 민주언론실천상 수상삼성전자 노조 “조합원 84% ‘호남 반도체’ 반대…
내년 교섭의제”반도체 쏠림에…대기업-중소기업 ‘성장·수익성 격차’ 큰 폭 확대# 페미사이드구독‘여성 고용 개선’ 미이행 사업장 37곳 공개…한국지엠, 중흥토건 등경찰, ‘중학생 성매매’ 혐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구속영장 신청경찰, ‘장윤기 사건 지휘’ 전 형사과장 구속영장 재신청# 기후 위기구독‘10년새 네번째’ 40도 더위, 일상 되나…
40.3도 끓는 한반도[속보] 양산 40.3도까지 치솟아…
부산 122년 만에 최고 기온골목 단위로 ‘폭염·침수’ 위험 알린다…경기도, 기후재난 지도 공개# 덕분에 더 따뜻한 세상구독빨래 탄내 스치자…쉬는 날 소방관, 아파트 화재 막았다평생 해부학 가르친 교수, 주검 기증 ‘마지막 수업’‘뭘 본 거지?’
6차선 위 휠체어 구한 스파이더맨 실존…“아드레날린 폭발”이전다음 광고 “한길체 남겨야” 김현태, 유족 만류에도 동기 장례식장 앞 생방송 “2만원에 고전 730권 평생 소장” 구독했더니…AI 번역 ‘책도둑’ 논란
Đọc thêm từ Thế giới

상승세 강지은, 최지민 꺾고 16강 진출…백민주·최혜미도 16강행
본문스포츠스포츠일반상승세 강지은, 최지민 꺾고 16강 진출…백민주·최혜미도 16강행김창금기자수정 2026-07-29 18:03펼침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PBA 3차 투어 에스와이 챔피언십강지은.

일본 강진에 흔들린 ‘실리콘 아일랜드’...TSMC·소니·토요타 공장 일부 멈춰
본문국제일본일본 강진에 흔들린 ‘실리콘 아일랜드’...TSMC·소니·토요타 공장 일부 멈춰윤연정기자수정 2026-07-29 18:10펼침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 28일 일본 남부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
![[사설] 최고 실적에도 우려 커진 반도체, 기술·공급 확충 박차를](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original/2026/0729/20260729503214.webp)
[사설] 최고 실적에도 우려 커진 반도체, 기술·공급 확충 박차를
본문사설.칼럼사설[사설] 최고 실적에도 우려 커진 반도체, 기술·공급 확충 박차를수정 2026-07-29 18:06펼침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코스피와 삼성전자, 에스케이(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의정부는 왜 시민 길에 해마다 1억5000만원을 내야 하나
본문전국수도권의정부는 왜 시민 길에 해마다 1억5000만원을 내야 하나송상호기자수정 2026-07-29 18:09펼침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8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옛 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 정문 앞 ‘시민품으로’를 차량들이 오가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 관통도로 부지를 국방부에서 빌려 쓰며 해마다 1억5000만원 안팎의 사용료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