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퇴 압박 피하려고 ‘징계 정치’ 꺼내든 장동혁
본문사설.칼럼사설[사설] 사퇴 압박 피하려고 ‘징계 정치’ 꺼내든 장동혁수정 2026-07-07 18:12펼침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설] 사퇴 압박 피하려고 ‘징계 정치’ 꺼내든 장동혁](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original/2026/0707/20260707503424.webp)
본문사설.칼럼사설[사설] 사퇴 압박 피하려고 ‘징계 정치’ 꺼내든 장동혁수정 2026-07-07 18:12펼침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광고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전후 접수된 징계요구안에 대한 심의에 돌입하자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장동혁 대표가 자신이 임명한 윤민우 윤리위원장을 앞세워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도운 친한계 의원 등을 겨냥한 징계 카드를 꺼내 들고, ‘영구 복당 금지’ 가능성까지 내비친 데 따른 것이다. 장 대표 쪽에선 ‘당의 영속성과 기강 확립’이란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지방선거 패배를 통해 드러난 민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당권을 지키려고 경쟁·비판 세력을 찍어내기 위한 작업에만 몰두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지난 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심각한 해당 행위자에 대해선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복당을 영구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7일 장 대표의 이 발언이 ‘경북 포항시의회에서 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야합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이었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당내에서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이는 아무도 없는 듯하다. 당장 지방선거 패배 이후 장 대표 사퇴를 요구했던 당내 초·재선 모임 ‘대안과 미래’ 의원들은 7일 “선거 참패 후 통합과 포용의 덧셈 정치를 하지 않고 징계 정치를 재개”하는 것이라며 “정적 제거,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현재 윤리위에 제소된 의원은 전체 국민의힘 의원의 3분의 1 정도인 30여명으로, 대부분 장 대표에 대해 비판적인 의원들이다. 이들을 무더기로 징계하겠다는 장 대표의 시도는 정당성이 떨어지고 당의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다. 당에서 쫓겨난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 강세 지역에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2배 넘는 격차로 이긴 것은 당 지도부의 공천 실패, 전략 부재 탓으로 볼 수 있다.
선거 결과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지 않고 선거 패배 책임을 친한계 의원 등에게 돌리려 든다면 누가 동의할 수 있겠나. 그동안 장 대표 사퇴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던 나경원 의원마저 “징계는 또 다른 분란을 일으킬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우려하고 나섰다. 장 대표는 이제라도 ‘윤 어게인’ 세력과 결별하지 못해 선거 패배를 자초한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퇴 압박을 피하고 당권을 지키기 위한 목적의 징계로 당과 국민의 마음을 어수선하게 만드는 자해 정치를 멈춰야 한다.
한겨레신문 신청하기오늘도 진실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한겨레 저널리즘을 응원으로 지켜주세요한겨레 후원하기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좋아요0슬퍼요0화나요0감동했어요0응원해요0뉴스룸 PICK내일부터 큰 장마-폭염 연거푸…
200㎜ 퍼붓고, 주말엔 34도 쩔쩔“내 위가 스스로를 먹는 병 걸려”…17살 아들 피 수혈한 슈퍼리치 상태‘왕 전문’ 배우 임호, 배재고 5·18 참배 동행…“후배들 공부 많이 됐을 것”오늘의 스페셜우리 모두는 인생 앞에서 약자다김이후의 정확한 위로그를 추모하기엔 너무 짧았던 5일 [마지막 회]이별돌보미 양수진의 애도와 애정 사이NativeLab# 이재명 정부구독캐나다 잠수함 수주 ‘나토 동맹’에 막혀…
“외교·안보·산업 종합전략 필요”청와대 “미래대응기금, 청년정책·양극화 완화·메가프로젝트 등에 사용”한·미·일 외교장관, 나토서 3국 경제·안보 협력 논의…9개월 만# 반도체발 격차 사회구독반도체 쏠림에…대기업-중소기업 ‘성장·수익성 격차’ 큰 폭 확대2조6천억 ‘가족찬스’로 서울 집 마련…
부모에게 4억 무이자로 빌리기도집값 띄운 ‘반도체 머니’…“자산 불평등 확대의 원년 될 것”#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구독푸틴-트럼프의 동병상련…약한 나라 실컷 때리고도 손해 보는 ‘피로스의 승리’하메네이 운구에 수백만 인파 테헤란 집결…
“트럼프에 복수 다짐”정유사 단톡방 “전쟁으로 2조 벌 듯, 트럼프 만세”…4개사 담합 혐의 기소# 선관위 개혁구독[단독] 선거소청 690건, 4년 전 지방선거 15배…‘투표용지 부족’이 87.
5%‘올공 투표용지’ 274만장 재검표할 듯…한병도 “국조특위서 적극 검토”국힘, 선관위 특검 ‘제3자 추천안’ 거부…“야당 추천·수사 범위 무제한”# 정청래호 민주당구독민주 당권주자들, 호남 ‘권리당원 30%’ 못잃어…
5·18 묘지 참배 등 구애[포토] 김민석, 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선언김민석, 민주당 대표 출마선언…정청래 겨냥 “자기정치로 당 혼선”# 장동혁호 국민의힘구독정통망법 시행에 국힘 “독소조항 삭제해야”…민주 “허위조작정보 막아야”막장 장동혁의 ‘징계 정치’ 역풍…
조경태 “윤리위 제소”[단독] 조경태, 윤리위에 장동혁 제소한다…“윤석열 절연 거부로 선거 패배”# 페미사이드구독경찰, 고교생 살해 ‘장윤기 사건’ 수사팀장 구속영장 신청[단독] 검찰, ‘장윤기 수사팀’ 지난주 입건…증거인멸 방조 등 혐의 압수수색‘장윤기 사건’ 담당 경찰, 케이블타이 압수 왜 안 했나…
커지는 은폐 의혹# 중대재해구독더위에 풀 베던 20대 베트남인 숨져…온열 질환 추정“한화에어로 폭발 때 세척기 내부 탱크 청소”…세척 책임자 진술 확보‘청년 잠수부 사망’ 원청 책임 물은 검찰…
HD현대미포 대표이사 포함 4명 기소# 기후 위기구독전 세계 가축, 곧 1000억마리…“공장식 축산에 기후위기·야생동식물 악영향”폭염이 바싹 말린 유럽, 이젠 산불…12살 아들·66살 아빠 집에서 숨져유럽 폭염, 에어컨 없이 견뎌보니 [아침햇발]# 덕분에 더 따뜻한 세상구독“속초에 죽으러 간다” 80대 치매 노인, 실종 문자 본 시민이 살렸다매트리스 뜯다 나온 ‘150만원’…
공공근로자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신고암 투병 10년차 35살 슬지씨…“순대 썰며 남몰래 노래할 때 행복해요”이전다음 광고 “내 위가 스스로를 먹는 병 걸려”…17살 아들 피 수혈한 슈퍼리치 상태 ‘왕 전문’ 배우 임호, 배재고 5·18 참배 동행…
“후배들 공부 많이 됐을 것”
Đọc thêm từ Thế giới

Gyeonggi Province launches one-stop portal for immigrants, consolidating scattered resources
all > NationalGyeonggi Province launches one-stop portal for immigrants, consolidating scattered resourcesPosted on : 2026-07-07 18:18 KST Modified on : 2026-07-07 18:18 KSTFacebook 페이스북Twitter 트위터Add as preferred source on Google Mockups of the migrant information portal to be r

‘장윤기 사건 은폐’ 의혹 검·경 동시 수사…당분간 ‘투트랙 수사’ 유지 전망
본문사회사회일반‘장윤기 사건 은폐’ 의혹 검·경 동시 수사…당분간 ‘투트랙 수사’ 유지 전망박지영,김지은,임재우,김용희기자수정 2026-07-07 18:23펼침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광주지검이 7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설] 엔비디아도 뛰어넘은 삼성전자 실적, 기술혁신 매진해야](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original/2026/0707/20260707503449.webp)
[사설] 엔비디아도 뛰어넘은 삼성전자 실적, 기술혁신 매진해야
본문사설.칼럼사설[사설] 엔비디아도 뛰어넘은 삼성전자 실적, 기술혁신 매진해야수정 2026-07-07 18:27펼침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 모습.

2500㎞ 떨어진 정유공장 때린 우크라, 지상선 ‘중과부적’ 계속
본문국제유럽2500㎞ 떨어진 정유공장 때린 우크라, 지상선 ‘중과부적’ 계속천호성기자수정 2026-07-07 18:28펼침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6일 우크라이나군 드론에 폭격 당한 러시아 옴스크 정유공장에서 불길과 연기가 솟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광고우크라이나군이 국경에서 2500㎞ 떨어진 러시아 내륙 정유공장을 장거리 드론으로 맞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