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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르포] 군마트 화장품 수십개 사더니… 온라인 쇼핑몰서 웃돈 얹어 판매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의 국군복지단 영외 군 마트(PX). 개점까지 30분이 남았지만, 마트 앞에는 배낭을 메거나 큰 장바구니를 든 시민 30여 명이 줄 서 있었다. 이곳은 군부대 밖에 있어 군 장병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나 보훈 가족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이 마트에선 물품을 대량으로 쓸어 담는 사례가 자주 목격된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 마트를 찾는다는 박모(75)씨는 “70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같은 화장품을 20개씩 사 가는 것을 본 적 있는데 도저히 혼자 쓸 양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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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의 국군복지단 영외 군 마트(PX). 개점까지 30분이 남았지만, 마트 앞에는 배낭을 메거나 큰 장바구니를 든 시민 30여 명이 줄 서 있었다. 이곳은 군부대 밖에 있어 군 장병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나 보훈 가족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이 마트에선 물품을 대량으로 쓸어 담는 사례가 자주 목격된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 마트를 찾는다는 박모(75)씨는 “70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같은 화장품을 20개씩 사 가는 것을 본 적 있는데 도저히 혼자 쓸 양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PX 관계자는 “같은 품목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며 “시중에서 재판매하려는 의도가 의심돼도 ‘선물용’이라고 둘러대면 막기 어렵다”고 했다.

Nguồn: Chosun 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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